처음방문하는 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가정에서 바퀴벌레가 주로 서식하는 곳이
어디인가요? 예를들어 장롱구석.. 이런거요.
바퀴벌레가 없어서 좋지만 또 너무없으니까
번식중이라는 느낌이 팍 와서^^;
아아.. 그리고 바퀴벌레말고도 날파리, 초파리 그런것도
집 전체 하수구에서 생기는데
이런건 어떻게 처리할 수 있나요?
지금 베란다에만 몇마리가 죽어있는지;;
원래 이런거 돈내고 해야되는건가요?-ㅁ-;
그렇다면 죄송합니다__)
그래도 꼭 답변 주세요^^;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p.s 하수구를 막으라는 답변은 사양을....;; (퍽)
안녕하십니까 세스코입니다.
집에서 발견되는 가주성 바퀴벌레는 건물내에 먹이를 구할수 있고 온도나 습도가 어느정도 유지되는 으슥한 곳이면 어디서나 서식할수 있습니다.
만약 있다면 바퀴는 자신이 눌러지는 좁은 공간을 선호하므로,
어둡고 조용한 좁은 공간에 있을것입니다. 집에 그런 공간이 있는지 살펴보십시요.
보내주신 자료로는 어떤종류의 해충인지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만약 나방파리이라면,,,,
나방파리가 어디에서 생기는 서식처부터 알아야 합니다.
나방파리는 우리가 흔히 물이끼라고 부르는 젤라틴막내부에 알을 낳고 애벌레, 번데기 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힙니다.
젤라틴막에 살충제를 살포하여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가정집 화장실이라면 나방파리가 나올 수 있는 장소는 세면대 배수구, 욕조배수구, 목욕탕 배수구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부까지 솔질 청소가 불가능하다면 배수구에 물을 사용하지 말아서 배관 내부를 건조시킨 후 약제를 살포하면 어느 정도 구제가 가능합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일회에 그치지 말고 약 1주일 간격으로 위의 방법대로 살충제를 뿌리면 완전 구제가 가능합니다.
계속 작업을 하여야 하는 이유는 살충제로는 해충의 알까지 죽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방파리는 특별한 병균이 있다고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방파리가 죽으면 미세한 가루가 호흡기로 들어가서 알러지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