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항공대학교 학생입니다.
벤처경영학의 이해라는 수업에서
각 회사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는데
저희 조는 성공한 기업으로 [세스코]에 대해
소개하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세스코가 창업초기 격었던 어려움에 대해서
자료를 아무리 찾아도 찾을수가 없어요.
수요일날 발푠데..눈앞이 막막함다^^;;;
갈켜주세요~~~
안녕하세요!
늘 행복을 드리는 세스코입니다.
먼저 세스코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저희 세스코는 원래 전우방제라는 이름으로 창업하였으며,
세스코라는 이름은 경영혁신과 함께 1997년에 CI작업을 해서
2000년도에 정식 법인등록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세스코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얼마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전우방제라는 이름으로 산업체 시장에서는 모르는 업체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창업자 전순표 회장이 전우방제를 만들게 된 것에는 여러 사연이 있습니다.
우선, 전순표 회장은 원래 농림부의 양곡창고 담당 공무원이었습니다.
이 시절 전국은 식량난도 문제였지만, 그 양곡창고에 서식하며
귀중한 곡식을 축내는 쥐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혔었습니다.
전순표 회장은 그것을 보고 식량을 생산하는 것보다 전체 양곡저장량의 30%나 되는
엄청난 양을 먹어치우는 쥐를 박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유명한 쥐잡는 날을 만들게 되었죠.
그리고, 쥐를 연구하기 시작해서 쥐가 단순히 잡아내는 것만으로는
완전히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급기야 영국 유학으로 쥐를 주제로
박사학위까지 따내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잘나가던 공무원 자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쥐를 잡기 위해
사업을 시작한 것이 1976년에 설립한 전우방제인 것입니다.
지금의 세스코는 과학적인 방제시스템과 전문가의 친절한 서비스,
깔끔한 이미지 등으로 내부고객이나 외부고객 모두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나,
창업 당시만 해도 직원도 별로 없을 뿐더러
약치고 쥐잡는 일을 좋게 생각할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더더욱 창업초기에 어려웠던 점은
그 당시만해도 가정집은 고사하고 슈퍼나 음식점 등 쥐가 많이 문제되고
있는 곳들 조차 몇백원 안되는 쥐약을 사서 직접 쥐를 잡고 있었기 때문에
그 보다 비싼 돈을 주고 직접 사람이 와서 쥐를 잡아준다는 것을 믿지 않았고
심한 경우에는 미친사람 취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창업자는 실망하지 않고 계속 업주를 설득하여 마침내 첫 거래처인
지금의 여의도에 있는 H마트에 쥐 방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 때의 계약조건은 정해진 기일내에 쥐를 완전히 없애지 못하면 돈을 한푼도
받지 않겠단 것이었으니 방제사업을 얼마나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생각만큼 금방 쉽게 쥐가 없어지지 않았지만 연구와 노력을 거듭한 끝에
쥐를 완전히 퇴치하고 결국 업주를 만족시킬만한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생각해야 할 점은 그때만 해도 쥐나 해충은 더럽고 하찮은 것이라고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던 것을, 오히려 무시하지 않고 연구하고 그 습성을 파악하여
방제방법을 개발하였던 것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모르면 이길 수 없다는 단순하고도 기본적인 진리에
충실했던 결과가 아니었나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창업초창기에 더욱 힘들었던 점은
직원들이 하나씩 생기면서 이 직원들이 자신이 하는 방제업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입니다.
그 당시만 해도 정말 초보적인 단계에서 약을 치고 쥐나 해충을 잡아주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직원들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했으며,
직원 자신들도 자신이 하는 일을 부끄러워하고 그저 약이나 치고 돈을 받는 용역의
개념으로 생각할 뿐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오래 못가서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일도 태만하게 하는 등 갖가지
어려움들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것을 바꾸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였으며,
동시에 위생, 환경의 중요성이 사람들의 인식에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점점 자신의 일에 프라이드를 갖기 시작하였고
일반적인 방제용역회사와는 달리 전문적인 연구와 현장에서의 노하우,
과학적인 시스템 개발로 이전의 용역개념에서 진정한 전문서비스 개념으로
업의 개념 자체를 전환하고 소비자의 인식과 더불어 내부 조직원들의 사고까지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지금의 세스코를 있게 한 원동력이었으며
하찮은 일이란 자신이 하찮다고 생각할 때 하찮게 된다는
생각으로 된다는 믿음과 신념을 가지고 지금의 모습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사실, 지면관계상 모두 말씀드리지 못한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면 과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며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언제라도 연락 주세요.
최선을 다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세스코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늘 행복하시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