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시간 째 컴터 모니터만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휴....ㅡㅡ;
그냥,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세스코맨께 고해성사
하는 맘으로 이야기 할까 합니다..
더불어 좋은 해답이 있으시면 꼬옥 알려주시구요..
음....
그냥, 좋은 동생이었어요..
가끔 연락도 하면서 모임일이 있을때면 만나곤 하는..
그런데 안 좋은 일로 제가 모임을 그만 두면서
그때부터 그냥 연락만 하고 지냈죠..
착한 녀석이어서 친동생처럼 잘해주고 싶었죠..^^;
그러다 얼마 전에 우연히 만나게 되었어요..
그런데 어떤 일로 제가 살짝 토라지자 녀석이
살짜쿵 안아주더군요..
음... 별다른 것도 아닐텐데 그때부터 녀석에 대한 감정이
달라지더라구요..ㅜ.ㅜ
그래서 그날부터 혼자 두근대며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녀석은 여전히 평소와 다름없이 무뚝뚝하게 나오네요..
어떡하면 좋을지...ㅠ.ㅠ
제게 좋은 감정이 있어서 그날 그렇게 행동했던 것인지
아니면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그랬던 것인지...
제가 얼마 전 남친이랑 헤어져서 요즘 마음이 너무
힘들고 허전했는데..
녀석이 그러고 난 다음부터는 자꾸만 녀석 생각만
하게 되네요..ㅜ.ㅜ
녀석의 마음을 알고 싶은데..
너무 무뚝뚝하니...
가슴 한 구석이 정말 꽉..막힌 것처럼 답답하고 힘들어서
눈물만 나네요... ㅠ.ㅠ
좋은 답변 해주시면 맛난 도시락 싸서 세스코 둔촌점
갑니다..^^
집 옆이니까...
그럼, 시원한 해결책 부탁드릴께요..
기분좋은 세스코입니다.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는데 정답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 하고 싶은데로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랑의 감정이란 건 정말 소리소문 없이 찾아오기 마련인가봅니다.
어떤 사람을 좋아해서 그 사람의 일부가 되어 가는 모습들.
맘 속으로는 거부하려고 해도 자꾸먼 떠오르는 얼굴이 있지요.
동생분의 맘을 읽고 싶으시다구요?
그러지 마세요.
먼저 마음을 보여 주시는 건 어떨까요?
사랑에는 자존심도 필요없고 이기고 지는 것 조차 무의미 하답니다.
물푸레나무님
누군가의 마음을 읽기 전에 자신의 마음을 먼저 읽어 보세요.
물푸레나무님의 마음이 움직인다면 먼저 한번 고백해보세요.
고백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 자체 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한 당신이십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