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질문보니 업종에 관계없고 짓궂은 장난성글에도 성실히 답변해주셔서 그점이 오히려 회사이미지에 플러스되는 것이 보기에 좋습니다.
실 수요자가 아니더라도 소문듣고 계시판에 왔던 사람이라면 해충 그러면 먼저 세스코를 떠올리겠죠.
고객대응이 불친절한 여타 회사들이 본받았음하는 부분입니다.
아.. 본론으로 들어가서 갑자기 발견한건 아니구요. 예전에 그것들을 가끔봤는데 별 관심없어서 지나쳤었습니다. 저도 전에 직업이 PC A/S라서 다른 집에서 벽에 붙어있는 것이 자주 목격됐었거든요.
그땐 저렇게도 사람이 사는구나 했는데.. 3달전에 제방에 AV시스템(중고)을 구축했습니다. 그로부터 비슷한 시기에 그것?을 제방에서도 목격이 되서 놀래가지고..
전 나름대로 깔끔한 성격이라 아침 저녁으로 샤워하고 이틀에 한번은 꼭 방청소를 합니다.
발생 원인을 모르겠네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보구요... 이젠 거실에서도 나옵니다. 도대체 어떻해야 될지..
그동안 전철입구에서 파는약도 써보고 인터넷통해 곤충도감및 처리방법도 문의해봤지만 걱정만 해주지 확실한 방법이 안나와서요..어떤사람은 신경꺼라, 너부터 깨끗해라, 니가 뭔데~ 심지어는 너! 죽는다. 등 별 도움이 안되네요.
주로 오후부터 나오고 신기하게도 방에 불이 켜져있어도 도망치질않습니다. 제 판단엔 인공적인 빛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한번은 졸다가 깨보니 화면에.....
이리저리 움직이며 이쪽을 보는것 같아 꼼짝없이 움직이지 못한채로 소름돋고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크기는 보통 벌레보다 한참 큽니다.
모양은 전체적으로 까맣고 발마지막 마디나 머리양쪽부분, 등쪽에 금색비슷한것이 있구요.
더듬인가?는 좀 굵은건지 넓은건지 머리 부분이 상당히 큰데도 거의 덮여있다고 봐야 될것같군요.
노르스름한 머리에 눈주위가 비교적 어둡고 눈알이 잠자리 비슷해 어느방향이든 이쪽으로 쳐다보는 것같습니다.
기본 생김새는 바퀴비슷한데 더 통통하다고 해야 되나? 바퀴보단 다리길이는 짧고요. 왠지 멍청해 보입니다.
제가 위협을 느끼는 것은 그것의 입입니다. 가까이 관찰하기도 싫지만 멀리서 봐도 웃는것처럼 보일정도로 큽니다.
제일 경악스러운것은 그것이 소리까지 내는데 마치 음치가 락가수 흉내내다가 마이크 찟어지는 소리비슷한데 한번은 동생이 거실에서 이게 뭔소리야 하고 올정도로 크고 소름끼치며 듣기 상당히 거북합니다.
뭘 먹는지는 모르겠고 잡식성인거 같은데 얼마전 다용도실에 있던 감자와 오이가 손상입은것이 발견됐었습니다.
사람을 물지는 않는것 같지만 존재 자체가 상당히 정신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지금 이글도 자다가 그것의 소리에 깨서 주의를 두리번 거리며 씁니다.
그저께 모임이 있어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xx충이라고 하는데 술자리라 기억이 안나네요.
친구집에서 웬만한 크기의 바퀴도 맨발로 눌러 보낼수 있었는데 이것은 정말 엄두가 안납니다.
바쁘실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도움될수있는 정보를 구합니다.
절지동물 곤충강도감을 뒤져봐도 없던데... 자칭 학명을 Blattella sp no brain 으로 붙혀 봤습니다.
익! 방금 봤는데 TV밑으로 들어가네요. 34인치라 들어올릴수도 없고.... 잠은 달아났고...
그럼 변함없는 세스코이길 바라며 수고하세요.
정말 난해한 해충이군요.
세스코에서는 해충이 발생하였다고 해서
아무 살충제나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해충의 종류와 습성을 파악해 가장 적합한 살충제와 방제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세스코 기술연구소로 샘플을 보내 주시면
연구하여 방제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