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부터 생기기 시작한 날라다니는 미확인 작은물체가 포도같은 과일에 붙어 사는 초파리라는 사실을 오늘 이곳 세스코 사이트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초파리...
손으로 잡다가 지쳐서 포기하고 있다가 갑자기 아주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이 났습니다.
우선 쓰레기통의 뚜껑을 열어 놓습니다(뚜껑 없어도 괜찮음).
다음엔 포도를 먹고 난 포도가지랑 포도 껍데기를 쓰레기통에 넣어 놓습니다(뚜껑 열어 놓을것. 뚜껑 없으면 그냥...).
그리고, 초파리들이 포도껍질에 남은 당분을 먹기 위해 쓰레기 통으로 모여들기를 기다립니다(인내와 끈기로).
이놈들이 모여서 정신없이 놀때 에프킬라를 분사해서 한방에 다이(die) 시켜버립니다.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작전으로 다수의 초파리들은 사망하였으며, 달아난 초파리들은 차가운 날씨와 먹이의 감소로 뿔뿔이 흩어져 더이상 초파리땜에 성가신 일은 일어나지 않았슴다.
제 아이디어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