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포대의 쌀을 사갖고 쌀통에 부은 다음,
분리수거를 한답시고 방치시켜 놓았다가
집안에 겨알만한 초파리들이 늘어나서
웬일인가... 하고 있다가 우연히 종이포대를 들어봤는데,
세상에... 그 밑에 무수히 떨어진 초파리랑 애벌레 시체들...
집이 그렇게 큰 편이 아니라서
초파리들이 여기저기 날아다닙니다.
지금도 모니터 앞을 배회하는 녀석들이 있구요...
사실 쌀포대 옆에 쓰레기통에서는 1달쯤 음식물 쓰레기가
버티고 있었는데... 문제는 쓰레기도 버리고
쌀포대도 버렸는데 여전히 초파리들이 날아다니는거예요.
빈 봉지를 놓아두면 다음날 안에서 마치 자동생성마냥
몇 마리씩 붙어 있는 애벌레들하며...
지긋지긋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