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는 아주머니가
찹쌀을 주셔서 가지고 는데
그 찹쌀에 쌀벌레가 드글드글 하더군요..
그늘에 말리고 쌀통에 다시 넣었는데
거기서 옮아 갔는지
까만 쌀에도 잡곡에도 쌀벌레가.. ㅠㅠ
까만쌀 봉지에서 150여 마리의 쌀벌레를 잡았습니다.
다시생각해도 온 몸이 근질거리는 군요..(글적글적 -_-)
추석에 햅쌀 한가마를 시골에서 가지고 왔는데요..
그 쌀통에 다시 넣어도 될까요?
쌀벌레 약을 사서 쌀통에 넣으면 구제가 될런지
걱정스러워서 글을 올립니다.
엄마는 그냥 넣으려고 하시는데
제가 극구 말렸습니다.
쌀통을 닦아서 넣자고 제가 그랬는데
귀찮으신지 그냥 약만 넣어도 되지 않겠냐고 하시네요
어떻해야 할까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바구미(또는 나방류) 종류의 애벌레 의해 쌀이 오염된 것 같군요.
이런 저곡해충들은 곡물안에서 서식을 하며 알을 낳고 번식을 합니다.
특별한 방제법은 없습니다.
약제를 살포하면 해충은 죽기는 하지만 곡물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늘에 쌀을 건조시켜서 해충을 쫒아 내거나 밥을 할 때
잘 씻어서 먹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알이 들어갔더라도 밥을 하게 되면 모든 알은 죽게 됩니다.
나름대로 살균도 되구요.
쌀의 양이 적다면 폐기시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쌀의 양이 많다면 깨끗이 씻거나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