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건 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총 8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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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장구벌레란 무엇인가요?
A. 모기는 알, 유충, 번데기 시기를 거쳐서 성충이 됩니다. 모기의 유충을 장구벌레라고도 하며 장구벌레는 고인물에서 서식하며 물속에 있는 유기물을 먹이로 하여 생활합니다. 물 속의 산소로 호흡하지 않고 공기 중의 산소로 호흡을 하므로 항상 물 표면에 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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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파리의 행동반경은 얼마나 되나요?
A. 파리는 소형 해충으로 그 행동반경은 500m~1km정도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파리의 경우 자력으로 이동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쓰레기차나 음식물 운반차량 심지어는 비행기까지 무임승차하여 이동을 합니다. 이렇게 보면 행동반경이라는게 무의미 합니다. 시속 120km/h로 달리는 차량에 매달려서 이동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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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개미가 없었는데 요즘들어서 보이네요. 어디서 들어온걸까요?
A. 보통 가정집에서 개미가 발생하는 경우는 화분이나 물건, 가구 등이 들어올 때 유입되기도 하고 공동주택의 경우 주변의 집에서 침입하기도 합니다. 보통의 경우 아파트의 한 세대에서 개미가 발견되면 같은 라인의 세대에서도 개미가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파트인 경우에는 아파트 상하층 벽면틈새를 이용하여 침입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실내유입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개미가 고층아파트의 최상층에서도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발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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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파리는 겨울에도 살아있나요?
A. 파리는 겨울철엔 죽습니다. 파리의 수명은 기껏 해야 7~21일에 불과합니다. 그것도 가장 좋은 환경에 있을 경우에나 수명을 다 누릴 수가 있습니다. 파리가 알을 까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따뜻한 온도, 충분한 먹이, 적당한 습도가 필요합니다. 겨울엔 이 모든 조건이 최악이 되고, 파리는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하실이나 창고, 집 안 구석진 곳, 알을 깔 수 있을 정도로 따뜻하고 먹이가 있는 곳에서 소수의 파리들이 살아 남습니다. 겨울을 견뎌낸 소수의 파리들이 다시 번식을 하는데 파리의 번식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한 쌍의 파리가 여름 한 철 동안 퍼뜨릴 수 있는 개체수가 최대 325조9천2백32억 마리에 달한다는 계산을 해낸 과학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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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애집개미는 왜 없애기가 어렵지요?
A.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개미 한 군체에 여왕개미가 수십~수백마리가 존재하며 한 여왕개미가 400마리 이상의 일개미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여왕개미는 거의 서식처 밖으로 나오지 않고 내부에서 숫개미와 동종 교미하므로 완전 구제가 힘듭니다. 또한 주위 환경이 악화되면 여러 곳으로 쉽게 분산 / 확산하므로 에어졸 등의 약제를 섣불리 사용하였을 경우 집안 전체로 개미가 확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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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집에서 주로 보이는 빨간 개미는 어떤 개미인가요?
A. 실내에서 주로 서식하는 작고 붉은 빛이 도는 개미는 애집개미(Monomorium pharaohnis) 입니다. 열대성 개미로 실내에서 생활을 하며 온도27~30℃ 습도 70% 정도인 곳에 집을 짓습니다. 특별히 집을 만들기 보다는 실내의 벽이나 천정 틈새, 가구속, 마루 밑 등 어둡고 따뜻한 곳에서 서식하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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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개미는 어떤 음식을 좋아하나요?
A. 개미는 종류별로 좋아하는 먹이가 다르고, 같은 종류여도 계절과 환경상태에 따라 좋아하는 먹이가 다릅니다. 주로 군체의 밀도를 높이는 시기에는 단백질이 많이 든 음식을 찾고, 평소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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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애집개미는 어떤 피해를 줄 수 있나요?
A. 애집개미는 음식물을 오염시키고 몸에 묻은 병원균을 전파하기도 합니다. 또한 천식 또는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으며 사람을 직접 물어서 2차 독성까지 유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가 있는 집은 특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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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파리는 어떤 병을 전파하나요?
A. 파리는 잡식성이므로 각종 음식물은 물론 사람이나 동물의 배설물과 분비물, 사체, 쓰레기 등을 먹고, 다리의 강모에 묻은 병원균, 5분에 1회이상 보는 변(파리 똥)에 의하여 이곳 저곳으로 날아 다니며 병원균을 전파한다. 전파하는 질병으로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박테리아성 및 아메바성 적리, 결막염, 콜레라, 결핵, 뇌척수막염, 살모넬라성 위장염, 회충, 이질아메바 등이 있으며 살모넬라성 식중독을 전파하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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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투명물주머니를 달아놓으면 정말 파리가 오지 않을까요?
A. 시장의 음식점이나 좌판에 간혹 물주머니를 달아 놓은 것은 파리를 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파리의 눈이 복안(모자이크)이어서 물주머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크게 보이기 때문에 천적으로 오인하여 주변에 접근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단시간의 효과는 있으나 움직이지 않는 것을 확인한 파리는 이를 무시합니다.